Nell - cliff parade Nutrition facts



Do ho SUH Nutrition facts

 



그렇게까지 기대하지 않았던 리움에 들어가며,
지금까지 내가 세상에 던져지고 나서부터 보아왔던 여러 작품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큰 충격을 받게 되었다.

별똥별1/5은 서도호 작가가 처음 유학을 갔을 때 받았던 문화적 충격으로부터 모티브를 삼은 것으로 그의 정체성과 문화에 대한 인식을 잘 보여준다. LA 타임즈는 한옥이 날아와서 미국식 건축물에 박히는 이 작품을 소개하면서 Culture Clash라고 설명했다고 하지만 서도호 자신은 이를 Soft Landing의 개념으로 설명한다. 충돌을 최소화 하려는 노력으로 한옥에 낙하산을 달아 놓은 것이며 서서히 아주 천천히 미국문화를 받아들였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조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이 작품을 보면서 신기했던 점은 도슨트가 한 말 중 재료에 관한 부분이었다. 사이즈만 다를 뿐 세라믹이면 세라믹으로, 목공이면 목공으로 최대한 그대로 재현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그가 얼마나 디테일을 중시하는 작가였는지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 처음 이 작품을 보았을 때 미국 집 내부를 정면에서 보게 되었는데 집이 단지 두 개인 줄로만 알았었다. 15분쯤 감상하다 보니 집이 둘로 쪼개진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이후부터는 눈을 왔다갔다하며 입체적으로 작품을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안보이던 것들이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깊숙이까지 보이게 되었다. 집 안의 냉장고 속에 오렌지 주스가 왜 반토박이 나있는지, 부엌이 왜 반이 잘라져 있는지를 알게 된 시점부터 퀴즈를 풀듯이 작품을 깨우쳐 갔다. 이전까지 미술작품은 대부분이 감성으로만 접근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던 나의 선입견을 철저하게 깨준 작품이기도 했으며 감성과 이성의 조화를 통해 작품에 새롭게 다가갈 수 있는 접근법도 키워본 시간이었다. 도슨트가 한 말 중 또 재미있었던 것은 서도호 작가가 이 작품에 임할 때마다 늘 수도생이 도를 닦는 기분으로 임한다는 것이었다. 자신을 재회하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점, 또한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자신의 주변인들과의 관계의 의미를 고찰한다는 점,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서 별똥별은 특히 국가와 국가 간의 문화적 퓨젼을 이렇게 날카롭게 그려낼 수도 있다라는 점까지도 보여준 작품이었다.

이 작품을 보면서 내게 든 생각은 경계와 소통이었다. 충돌해서 깨진 파편들은 서로 이미 융합이 되어져서 어디부터 어디까지라는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었다. 어느새 한옥과 미국식 아파트가 다친 후 새살이 자라나듯 어느새 하나로 옮겨 붙는 소통을 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사실 나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인간은 늘 한계와 끝을 정해놓고 사는 지도 모른다. 충돌은 두려워 피하면서 결국 스스로 한계를 규정짓고 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서도호의 작품은 다르게 말하고 있다. 비록 집 속의 문과 벽이 부서질 만큼의 충돌과정은 험난하지만 그 속에서도 작가는 누구보다도 자유로움을 갈망하고, 어느 누구와도 소통할 수 있는 삶을 꿈꾼다는 것을 알았다.


Issac Newton nouvelle



"I seem to have been only like a boy playing on the seashore and diverting myself in now and then finding a smoother pebble or prettier shell than ordinary, while the great ocean of truth lay all undiscovered before me."


I doubt it hier.

File:Allisvanity.jpg

/추위와싸운첫작 hier.

공모전준비로 강원도산골을 방문해 스맛폰으로 하루종일 영화를찍었다 프리미어작업결과 2분이라는 어이없는 러닝타임이 나오고 기겁애초 시나리오도콘티도없는게 문제였다 우린홍상수가아냐그래도 하루종일 추위속에서 콧물흘리며레디액션과 컷을 연발했던건 잊을수가없을듯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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